맛집기행

구미 봉곡동 맛집 한림칼국수(보말 칼국수)

하츠라츠 2018. 6. 1. 13:50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보말 칼국수와 보말 전이다.

 

구미 봉곡동에도 제주의 보말 칼국수 집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와봤다.

과연 제주에서 먹었던 맛있던 그 칼국수와 보말전의 맛일까를 기대하면서

 

 

 

남편과 딸아이와 함께 셋이가서 칼국수2과 보말전 하나를 주문하였다. 

제주 한림칼국수집 사장님과 친인척 관계라고 하셔서 기대기대~

 

제주에서 먹었던 바로 그맛! 보말전은 얇고 빠삭빠삭 하게 구워서 맛이 있었다.

이 맛나는 것은 4살배기 딸아이는 거부하넹...  ㅜㅜ 

제주에서 맛있게 먹어준 건 왜였을까~ 안먹어서 엄빠랑 사이좋게 냠냠 먹었지만

귀한 음식을 안먹어주니 한켠으로는 속상한 마음도 든다.

 

다음으로 나온건 칼국수인데... 매생이가 들어가서 역시 푸릇푸릇하다.

칼국수는 처음 한입 먹었을때 살짜~악 기대에 못미치는 정도?

면발이 조금 덜익은 것 같아서 조금 감점...

 

하지만 사장님 친절하시고 보말전 맛있다.

딸아이 맛있게 먹으라고 신경도 써주시고.

 

칼국수는 사진찍는 것을 깜빡하여 못찍었네..

대신 면빨 후르릅찹찹 드링킹 하는 딸 사진으로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