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에 새불고기 식당을 찾았다. 아버님이 백내장 수술을 받으셨다고하여 찾았다가 이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다. 요즘 성주 새불고기식당이 블로그를 통해서 맛집으로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이 온다구 하신다.
초입에 간판이 새워져있는데 사람들이 주로 길가에 주차를 해놓고 들어와서인지 정작 식당주차장 내부는 썰렁하다~
어머님 말씀으로는 한끼먹기 보통인듯한데 보통으로 소문날만한지는 잘 모르겠다고하시네ㅎㅎ아이아빠 말로는 대구사는 친구들 까지도 이곳의 고기를 맛보기위해서 성주까지 새불고기식당을 찾는다고한다.
이곳 식당에서 부모님께서 주로 드시는것은 한우불고기이다. 전골을 달라고하면 이것으로 주문을받는데 4인분을 주문하였다.
전골불판에다가 한우불고기가 나왔다. 불고기에 당면 버섯,부추등이 얹혀져서 등장!
차례차례 밑반찬도 셋팅해주신다. 전반적으로 친절하게 서빙을 해주셨다. 사람들로 바깥이 시끌한데 따로 방이 있어서 조용히먹을수 있게 되어있었다.
찬이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편육과 오리고기, 부추,양파로 맛을낸 무침과
고사리와 마늘장아찌...
깻잎과 무절임...원래는명이나물이 나왔다고한다
조금 쌩뚱맞은 조합인데 술떡과 메밀묵, 그리고 청국장샐러드. ㅎㅎ
오이김치와 김치. 김치는 짜지않다.
보글보글 잘 익혀서 한까잘먹었다. 성인 4명이 먹기에 고기양이 많은것 같진 않았고, 곁들임으로 된장찌개가 나오지 않은것은 조금 아쉬웠다. 밥도 별도로 주문해야했는데 좀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맛집이라고 부르긴 그러하지만 한끼 먹기에 무난한듯 하다.
성주 새불고기식당 후기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