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왕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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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칠곡 북삼 맛집 추천 청주본가 왕갈비탕맛집기행 2018. 7. 10. 02:59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자주가는 맛집을 찾았다. 성주에 사시는 시부모님께서도 더운 여름날 농사일로 기력이 떨어지시거나 지치시면 자주 찾으시는 곳이다. 차를 타고 30분정도를 달려서 와야하지만 굳이 구미와 칠곡의 경계에 있는 북삼 청주본가 왕갈비탕까지 와서 드시고 가시는 것을 보면 소문난 맛집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딸아이를 출산하고 돌이 지났을 무렵 2016년 여름에 아기띠를 해서 딸아이를 안고서 시부모님과 처음방문했던 이후 나에게는 두번째 방문이다. 약 오후 5시경에 찾아갔는데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되기 바로 직전무렵이라 식당은 살짝 한가로웠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사람도 왁자지껄 붐볐고, 어린 아이가 신경이 쓰여 뜨거운 국물 행여나 튈새라 조심스럽게 먹느라 맛을 느낄새가 없었다. 목구멍으로 들어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