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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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슨 디베아 D18 구입후기소소한 일상 2018. 9. 3. 02:21
짝짝짝~! 일주일이 걸려서 배송 받은 대륙의 실수 차이슨 디베아 D18. 사용하던 유선 청소기가 오래되고 바꿀 때가 되어서, 이것저것 알아 보다가, 고가의 다이슨, 삼성, 엘지 무선 청소기는 패스하고, 디베아 D18을 구매하였다. 모터의 성능이 상기의 청소기들과 대비했을때, 좀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가격적 매력이 너무 큰지라 바로 사버리게 되었다. 새 버전인 D19가 출시되어 D18의 가격이 내려간 지라 고민할 틈도 없었다. 옥션가 71500원. 삼성카드 포인트로 질러버려...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온 후, 개봉을 해서 조립해 보았다. 다이슨과 닯아있는 흡입구와 본체. ㅎㅎㅎ 본체 윗부분에는 디베아 Dibea 라고 적혀있다. 조립은 간단하다. 포장을 벗겨내고 위아래 부품을 딸깍딸깍 고정시켜주면 금새 조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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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 중 우연히 만난 여주도자기아울렛소소한 일상 2018. 8. 24. 02:36
아직 올해 8월의 2박3일 여행기를 올리지 못했는데, 그중 마지막날 용인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들린 여주에서 발견한 곳을 포스팅하려 한다. 원래는 여주하면 임금님밥상,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여주 영릉, 도자기 이정도가 생각이 나는데, 포털에서 가볍게 갈만한 장소를 검색하다가 TV에도 소개가 되었던 여주도자기아울렛을 찾았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데, 현진에버빌 아파트 옆쪽에 있는 창고형 건물에 덤핑용, 비품 도자기 그릇을 저렴히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다. 마침 생선용 그릇을 하나 사려 생각했던 차에 한번 들려보기로 했다. 실내로 들어가니 굉장히 넓었고 다양한 그릇들이 진열이 되어있었다. 사진촬영을 금지한다는 알림말을 발견하고는 촬영을 중지해서 사진이 몇장 밖에 없다.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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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근처 물놀이할 수 있는 곳 고아읍의 왕산골 캠핑장소소한 일상 2018. 8. 17. 01:43
폭염이 지속되되던 8월의 첫째주. 어린이집도 방학이라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호회의 언니들의 가족과 함께 구미 고아읍에 있는 왕산골 캠핑장을 찾았다. 몇해전부터 해마다 여름이면 이곳을 찾아서 피서를 즐겨온 친한 언니의 추천으로 세가족이서 이곳을 와보게 되었다. 봉곡동에서 자동차를 타고 약 20분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는데, 구불구불 이어진 좁은 산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왕산골 캠핑장 팻말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낮 12시가 되기전이다. 캠핑장과 물놀이장 시설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왕산골은, 물놀이장에서 평일 방문을 하게되면 이용료가 인당 5천원이 부과되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종일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은 성수기 시즌에는 4시간에 5천원, 종일이용은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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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창근린공원 물놀이장 이용후기 아이들물놀이하기 좋은곳소소한 일상 2018. 7. 18. 10:28
지난 무더웠던 토요일에, 구미와 대구의 온도가 37도까지 올라갔었던 때에 나의 일도 취소가 되어버려서 가족과 함께 대구언니집으로 향했다. 성서 가까이 아이들이 놀만한 장소를 검색하다가 작년 8월에 새로 생긴 물놀이 시설이 강창근린공원에 있다는 정보를 검색해보고는 당장 그곳으로 향했다. 강창근린공원에 생긴 물놀이 시설은 성서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바로 맞은편, 그러니까 지하철 2호선 강창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 뒤에 삼성 한국형 아파트의 대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7월7일 시험오픈을 하고 7월13일부터 정식 운영을 하기시작했는데 운좋게도 우리가 간것은 바로 다음날이었다. 나의 예상대로 도착을 했더니 엄청난 아이들이 또래들과 부모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화창한 날씨였지만 습도도 높아서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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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트윙클 헤어(How to Apply Hair Tinsel ) 로 하는 법소소한 일상 2018. 7. 9. 14:22
요즘 초등학생들, 어린아이들 그리고 어른들에게까지도 대유행이라고 하는 붙임머리인 트윙클헤어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지? 외국에서는 틴셀 헤어(Tinsel hair )라고도 하던데, 나는 딸 아이 를 키우는 엄마임에도 나는 트윙클 헤어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 하루는 친하게 지내는 이웃집언니가 자기 딸아이에게 트윙클을 해주려고 미용재료를 샀으니, 우리 딸에게도 해주겠다고 하기에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우리 아이의 헤어시술? 을 맡겼다. 만화를 잠시 보여주고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알록달록한 색의 트윙클 재료를 한가닥씩 꺼내어서 머리카락 두세가닥과 함께 매듭을 짓기 시작하더니 30여분만에 예쁘게 만들어주었다. 불빛에 반짝여서 반짝반짝 거려서인지 계속 아이의 머리쪽으로 시선이 간다. 양치하고 있는 우리딸 뒷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