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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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도록 가는 브런치까페 봉곡동 달그릇공방까페맛집기행 2018. 8. 30. 02:16
한 달 동안에 모임을 위해 무려 세번을 왔다. 까페 달그릇 공방.... 지난 번에 서쪽 친구들? ㅋㅋ 옥계에서 차를 타고 온 친구들이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방문 실패를 했는데, 억울해서라도 와본다며 다시 이곳을 찾았다. 10시반 오픈에 11시부터 주문이 가능함에도, 자리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10시반에 와서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한 우리들... ㅎㅎㅎ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패션후르츠에이드 3, 까페라떼1 그리고 갈릭치즈브래드수프, 페퍼로니피자, 그리고 시그니쳐메뉴인 샐러드파스타 였다. 오가닉 푸드를 좋아하는 우리 친구들~~ 패션후르츠에이드가 있음을 알고 선택을 했는데, 살짝 아쉽게도 탄산음료가 나와서 살짝 실망을 했다. 나도 따라서 한번 맛보겠다고 했는데,,,, 마시기 전에 쪼금 실망을 했더랬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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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이탈리안 레스토랑 절대맛집 넬라쿠치나맛집기행 2018. 8. 30. 00:05
오랜만에 서울에 사는 친구의 방문으로 약 6개여월 만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벼르고 벼르던 만남이었던 터라 비싸서 자주 가지 못하는 곳이지만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넬라쿠치나를 가기로 정하고 한 달전부터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넬라쿠치나는 내가 구미에서 살기 시작한 이후로 맛본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서는 최고의 맛집이라고 감히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계비로 먹는 것이니까 먹고싶은것 맘껏 시켜먹자고 이야기하며 주문~!! ^^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미리 친구들이 주문을 해두었다. 먼저 오븐에 구워져 나온 식전빵~ 구멍 뽕뽕 안은 쫄깃, 바깥은 바학한 바게뜨 빵이 먼저 나왔다. 하나식 먹는 동안 같이 동행 했던 아이들에게는 미리 유아용 수저와 그릇을 준비해주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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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맛집 자주가는 곳 홍춘천닭갈비맛집기행 2018. 8. 29. 10:07
오늘은 비오는날 자주가는 내가 자주 가는 맛집을 올려보려 한다. 구미에 사는 사람들은 익히 잘 알고 있는 맛집일 것이다. 홍춘천닭갈비집! 이곳은 체인점인데 우리는 봉곡 테마공원 뒤편에 있는봉곡점을 자주 간다. 지난주 비오던 날 가서 우리가 시켜먹었던 메뉴는 쉬림프포테이토치즈닭갈비이다. 4명이서 갔었는데 요 메뉴 하나를 먹고 나중에 밥을 두개 비벼서 먹으면 다른 것 시킬필요없이 딱 적당하다. 요리는 철판에 전부 셋팅을 하시고 완성해서 가져다 주시는데 갖다주시면 살짝만 데워서 바로 먹을 수가 있어서 양념도 튀지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치즈와 쉬림프를 중간중간 매울때 먹으면 통증을 순화시켜 주어서 좋다. 홍천닭갈비는 순한맛도 살짝 매운 편이기 때문에 나는 절대로 중간맛 이상으로는 시키지 않는다.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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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춘175 2층 도토리 흑돼지편백찜맛집기행 2018. 8. 26. 00:30
여름 여행의 첫째날, 저녁을 먹기위해 들린 동춘175에서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흑돼지 도토리편백찜을 먹어 보기로 결정하였다. 고메175의 가장 안쪽편에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많지 않았다. 그린 인테리어로 장식된 고메175의 푸드코트를 지나서 ... 도토리 사료 먹조자라는 도토리 흑돼지 집으로 입장... 그리고 착석..... 우리가 주문한 것은 흑돼지도토리 편백찜과 도토리묵 무침 세트였다. 주문을 하면 물을 끓일 큰 냄비가 셋팅되어지고... 밥이 재빠르게 나온다. 밥의 양은 보통. 성인 남성 한명이 먹는다면 조금 아쉬운 정도의 양이었다. 물이 끓을 동안 도토리묵무침이 먼저 나오는데, 새콤달콤 하다. 하지만 조미료 쓰지 않는 나란 여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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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송정동 벌교꼬막정식맛집기행 2018. 8. 23. 01:51
어느 금요일, 남편님이 일찍 퇴근하여 바깥에서 간단히 저녁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서 들른 곳은 구미 시청 건너편 송정동 복개천에 있는 벌교꼬막정식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맛도 있다고 해서 구미맘까페에서 추천을 많이 한 곳인지라 우리 가족도 한번 먹어보기로 결정했다. 조개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은 짬뽕집을 가고자 하였으나, 꼬막비빔밥 한 그릇이 먹고 싶었던 나의 주장으로 어렵사리 가게 되었다. 다행히 우리 남편님 말고 내편인 따님은 조개류는 물론이고 생선까지 좋아해서, 오늘 찾은 곳에서 잘 먹을수 있었기에 다행이었다. 주문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바로 꼬막무침 등장이다. 잘게 채썬 아삭한 무와 크지 않고 자잘한 꼬막, 그리고 새콤달콤 양념이 한데 어우러져서 나왔다. ㅎㅎㅎ파블로프의 개가 된 마냥, 바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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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량 봉곡 입소문탄 빵집 조이 크로와상맛집기행 2018. 8. 8. 13:58
구미 산동에서 사는 친구가, 봉곡에 살고 있는 나에게 그쪽 도량동에 새로생긴 빵집 조이 크로와상이라고 가봤는냐면서 물어보기에, 먼곳에서까지 맛보고싶다는 반응이 돌 정도면 빵이 꽤나 맛있을 거라는 생각에 친구집에 가는 길에 들러 빵을 사러 가보았다. 어린이집 방학인 우리 껌딱지도 대동을 하고 말이다. 조이 크로아상의 위치는 도량 파크맨션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1시쯤 방문이었는데, 제빵사님께서 열심을 빵을 구워내고 계시는지, 실내에 구수한 빵향기가 가득이었다. 간판이름이 크로와상이니 허락을 맡고 크로와상 사진먼저 찍어보았다. 옆에는 시식을 할 수 있게 시식용 빵도 있었다. 앞에 보이는 길쭉한 빵 2개가 있는데, 이것이 요즘 구미엄마들 사이에서 난리난 앙버터라는 빵이다. ㅎㅎ 3900원인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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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봉곡동 도토리묵 맛집 다람골맛집기행 2018. 8. 6. 16:29
유래없는 폭서에 밥도 하기싫고 혼자도 먹기 싫어서 이웃과 함께 소문난 맛집인 다람골을 찾았다. 구미에서 살면서 나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인데, 이미 봉곡동에서는 도토리묵으로 맛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사람들로 꽤나 붐비는 곳이라고 했다. 후아~ 찌는 듯한 열기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길 건너편에 대충 주차를 해놓고 뛰어가듯 걸어서 실내로 입장했다. 점심 피크 타임이어서 대기팀이 5팀 정도있었는데, 10분정도 기다려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내부는 큰 홀과 방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홀에 앉게 되면 사람들의 대화소리에 조금 시끄러울 수 있어서 아기를 데려간 경우라면 방으로 안내해달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바쁜 와중에, 이것저것 시켜 굉장히 미안하지만,,,, 3종류 다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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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봉곡동 현풍닭칼국수 방문기맛집기행 2018. 7. 27. 01:07
한 2주전이었던 초복에 남편과 아이와 함께 삼계탕을 먹을까 하다가 고민하던중에, 봉곡동에 있는 새로생긴 현풍닭칼국수 집이 있어서 이곳으로 찾아갔다. 우리가 이곳을 가보게 된건, 가게 앞에 높여진 사인카드에 삼계칼국수가 할인행사중이라고 적혀있었고 게다가 우리가 먹으려 했던 삼계탕을 칼국수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였다. 닭다리 하나가 칼국수에 풍덩빠져있는 저 사진이 우리를 가게안으로 들어가게 만들어버렸다. ㅋㅋㅋ 오픈 초반이라 깨끗한 가운데 두어팀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메뉴판은 따로 주진 않았는데, 테이블위에 추천메뉴가 붙여져 있어서 삼계칼국수 하나와 김치말이 냉국수 하나, 그리고 갈비고기만두 하나를 주문하였다. 칼국수집은 역시 김치맛이 제일 중요한데, 나름 괜찮한다. 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