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넌큘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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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넌큘러스 홈인테리어하기홈 인테리어 2018. 6. 25. 00:00
좀 철지난 포스팅이지만, 사직으로 묵혀두기엔 아까워서 오늘도 글을 쓴다. 4월 또다시 대구 칠성 꽃도매시장으로 고고 이번에는 무슨 꽃을 사볼까 고민을 하다가. 작약 처럼 생긴 꽃인데 그것과는 다른 러넌큘러스 라고 하는 꽃 한단을 사왔다. 꽃꽃이에는 문외한 이어서 그냥 한단 사와서 집에 있는 이케아 오트공 꽃병에 꽂아주고 간밤에 마시다 남은 와인병에 또 꽂아주기. 전문가가 보면 비웃으려나... ^^;; 미적감각이 뛰어나지않다. 나란 여자. 하지만 예쁜 꽃이 가지는 존재감 그 하나로도 집안의 분위기가 또 달라진다. 꽃이 조금 펴져 있는 상태인데 하루가 지나가고, 이틀이 지나가면서 깜짝 놀라기 시작했다. 아직은 구매후 1일째 모습. 대충 봉재를 해서 씌워든 소파커버의 주름이 너무도 거슬리는 구나. 널부러진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