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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원평동 맛집]하롱베이 베트남 쌀국수 (흐엉꾸에 하롱베이퍼)맛집기행 2018. 6. 17. 01:28
불타는 금요일.
남푠님이 회사 동료에게 구미 시내 맛집으로 추천받았다며 가보자고 권해서
가게된 구미 시내 원평동에 있는 맛집으로 향했다.
요즘 구미에서도 쌀국수 집이 인기인지
도처에서 베트남쌀국수 가게가 오픈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봉곡도 확단도~
우리가 간 곳은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만든다고 한 곳.
하롱베이 베트남 쌀국수 이다.
간판에도 베트남사람이 직접조리한다고 크게 광고~ ^^
위치 검색을 하다보니 이곳이 체인이다.
아직 몇개 되진 않는 것 같은데
저렴한 가격과 현지 베트남 조리사를 앞세운 광고가 인상적이다.
여튼 가격면에서는 일단 합격이다.
홈페이지 참조는 아래에.↓↓↓↓[흐엉꾸에 하롱베이퍼]
http://www.harongbaypho.com/docs/sub02/menu
↓↓↓주소는 아래에.. ↓↓↓
흠흠. 가격이 여튼 싼점이 맘에 든다.
건물 2층에 위치한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바로
메뉴 주문 머신이 있다.
일본에 가면 어떤 식당이든지 이 기계가
있는데, 요즘 우리나라에도 많이 도입되는 분위기.
우리는 어른 2명에 아이 하나니깐,, ㅋㅋ 그리고 대식가인데
파인애플 볶음밥 곱배기 하나
양지 쌀국수 곱배기 하나
짜냄(튀김요리) 하나 주문.
어서오세요~ 우리와는 분명 말투는 달지만
친절히 종업원이 맞아주신다.
홀은 넓은 편이고 인테리어도 깔끔.
3명이라 창가자리에 착석
통유리를 크게내고 굉장히 테일블을 넓게 인테리어해두어서
창가 테이블 자리가 너무 맘에 들었다.
오픈식을 했는지 개업축하 화분이 몇개가 보인다.
언제 오픈했는지는 나도 모름....
아줌마 되다 보면..자연히 구미 시내 나갈일은 줄어든다는거..
딸래미가 넓은 홀에서 고래고래 소리치는 바람에 너무 부끄러웠네 ㅋㅋ
드뎌~ 우리가 주문한 메뉴 등장.
한 10분정도 걸린듯 하다.
음. 양 푸짐하고 만족 스럽다.
체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쌀국수에서 느껴지는 고수의 이질감은 없다.
아무래도 고수를 일부러 많이 넣진 않은 모양인듯.
두번째 메뉴는 파인애플 볶음밥.
숙주에 파인애플 계란 등을 넣고 볶았는데
위에 김가루가 뿌려진 것이 한국인 입맛에 맞추려고 그런듯.
부담없이 잘 넘어가는 볶음밥 맛이다.
김이 있으니까 내가 만들어 먹을수 있을것 같은~
가정식으로 직접 조리가능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그런데 사알짝 매콤한 맛이 나니 매운 음식을 못먹는 아이에게는 쌀국수를 추천
그리고 마지막 요 베트남식 튀김요리가 바사삭 맛난다.
안에는 표고버섯? 여튼 버섯을 다져서 월남쌈으로 싸서 튀긴것 같은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우리 딸애가 넘 잘먹어서 집에가서 만들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이렇게 버섯을 잘먹다니 ㅎㅎㅎ
3인분인데 14천원에 끝내다니.
이정도 넓은 홀에서 편히 식사하는데,
맛도 있공.
정말 가성비 갑으로 추천할 만 하다는 생각.
보기만 봐도 군침 도넹.. ㅋㅋ
가볍게 가서 식사할수 있는 구미 맛집으로 제격이다.
베트남 쌀국수가생각나면 이곳은 어떨까~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구미 하롱베이 베트남 쌀국수집.
그럼 오늘을 포스팅을 마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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