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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맛집] 금오산 하와이 새우트럭맛집기행 2018. 6. 2. 05:46
구미 금오산에 하와이 새우트럭이라고 생겼다고 해서 다녀와봤다.
초미세먼지로 지속되던 날들이 이어져서 집에서 틀어박혀 있다가
주말이었던 이 날은 어찌나 날씨가 청명하던지.
나가지 않고서는 안되는 때였다!
처음 새우트럭을 알게 된것은 신혼여행으로 갔던 하와이에서다.
하와이 음식들이 입에 맛지 않아서 고생하고 있었는데 그 곳 하와이 지오바니 쉬림프 트럭에서 먹었던
그 밥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과연... 그 곳처럼 싱싱하고 크고 상콤한 새우의 맛을 맛볼수 있을까..
오래전에 내 다음 블로그에 올린 하와이 지오바니 쉬림프 트럭의 갈릭새우 사진..
통통하니 새우가 크고 싱싱~ 밥도 두스쿱으로 큼지막하게~!! ^^
주문전에 우리 딸래미. ㅋㅋ
내부 인테리어가 트로피컬로 맘에 들게 인테리어 해두셨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갈림 새우와 로코모코 1인분씩
로코모코도 하와이에서 맛볼수 있는 지역음식인데
간단하게함박스테이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피타이져로 나오는 샐러드. 상콤한데 좀 짜다. ^^
드뎌 로코모코가 나왔다.
우리 딸이 좋아하는 로코모코. 고기가 다져져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메뉴이다.
고기 누린내를 제거해서 먹기 나쁘지 않았다.
같이 곁들여져서 나온 파인애플과 같이 먹이니 상콤하다.
우리 딸이 본능적으로 맛의 조합이 괜찮은지 파인애플 더 달라고 난리 !
다음이 메인메뉴인 갈릭 새우.
지금와서 하와이때 먹었던 지어바니 갈릭새우와 비교하니. 새우가 조금 작구나. ㅜㅜ
한국식 양념이 가미되어서 마늘을 다진 소스에 고추가 슬라이스 되어서 토핑
밥은 한 스쿱. 여자 1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정도이다.
새우를좋아하는 터라 맛있게 잘 먹었다.
6마리와 9마리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9마리를 주문하였다.
밥이 한 스쿱 더 얹혀져 있었다면 양이 충분했을까?ㅡㅡ
아이랑 함께 먹기에 조금 부족한 양이지만 3인분을 시키진 않았으니 부족한 감이 조금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와이의 그것에 비교하면 조금 아쉬운 감이 있지만 가격대비 무난한 정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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