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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대구 근교 갈만한곳] 금오산 오리배, 낙동강 체육공원
    국내여행 2018. 6. 13. 00:30

    지난 6월 첫째주 주말...여름 초입 임에도 타는듯이 무더웠던 날이다.

    티비 보며 뒹굴 거리는 딸램을 보면서

    덥더라도 어디라도 나가야겠다는 마음에

    악착같이 집을 나섰다.

     

     

    점심즈음에 나왔던 터라 차를 타고 멀리 나가기도

    시간이 애매하던 차에

    친구의 추천으로 차로 10분 떨어진 곳에있는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으로 마실을 나왔다.

     

    구미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겠지만

    낙동강 주변으로 넓다못해 광할한 체육공원을 멋지게 잘 조성 해두었다.

    눈에 보이는 축구장, 야구장 만 하더라도 3~4개 이상.

    그리고 캠핑장.

    잔디밭

    ㅋㅋ 활용을 썩 잘 되고 있는 것 같지 않으나, 갈 곳 없는 구미시민들의 발걸음을

    옮기도록 한창 조성을 해가고 있는 곳이다.

    어제 다르고 또 내일, 한달 후가 다른 곳이 이곳인 것 같다.  

     

    그런데.

    낙동강 체육공원 안쪽으로 차를 타고 주욱 올라가면

    노란색 코스모스 같다고 착각하기 쉬운

    금계국 이라는 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곳이 나타난다.

    금계국밭? 금계국논? ㅎㅎ 단어선택이 어렵다

     

     

     

    불과 지난주에 대구 강정보 디아크 에 금계국을 보러

    두번이나 보러 갔다왔는데,,,

    ㅜㅜ 바로 이곳에 사방에 피어있는 금계국을 보고 난 무릎을 꿇을 뻔 했다.

     

    규모에서는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이 압도적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금계국.

    대구, 구미 근교의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전문 가들의 출사 장소로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이렇게 빼어난 경치를 지닌 낙동강 체육 공원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홍보조차 하지 못하는

    구미시의 행정/홍보 업무가 원망스럽다.

     

    결정권자들은 놀고만 있는 것인지...

    대구 다사 강정보만 해도 동력바이크아 사진을 찍으려는 연인들, 가족들이

    모여들어 텐트 치고 피크닉하고

    인산인해 이더만....

     

    사람들이 아주 간혹가다 눈에 띄일 뿐이다.

     

     

    나의 비루한 폰카로 아빠와 딸램을 이뿌게 찍어보련다.

    홍보되지 않은 탓에

    주변 시선을 의식할 필요도 없구나~!!

     

     

    믓찌다 울 남푠, 이뿌다 울 딸랑구. 하트 뿅♡X100만개 ~~

     

     

    그런데... 너무 햇볕이 쨍~하고 있고 더워서.

    저질 체력 울 상전 딸랑구가 지쳐버렸다.

    "힘이들고 발이아파서 더이상 걸을 수가 없어~~~"

    죽을 상을 하고 찡찡 거린다...

     

    덕분에 죽어나는 건 아빠구나.. 불쌍한 딸바보.

     

    원두막이 중간에 두,세개 보이기는 한데 더위를 피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시민들을 위한 장소를 조성하다 만 느낌이랄까?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이 앞으로 구미 시민들, 그리고 근처 다른 도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좀더 많은 노력과 지혜를 모아

    시민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길를 바래본다.

     

     

    찾아가는 길-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으로 내비찍고 야구장 2곳을

    지나서 고가도로(다리)가 있는 곳 바로 지나서.

     

    이상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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