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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문성 까페비스타 전망, 분위기 좋은 까페 추천
    카페기행 2018. 7. 6. 16:40

     

     

    여전히 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날들이다. 지난번에 구미 봉곡동 맛집이었던 달그릇공방을 포스팅 했었는데

     

    [2018/07/05 - [맛집기행] - 구미 봉곡동 맛집 추천 '달그릇 공방''카페달그릇']

    그때 이어 우리가 커피 한잔을 하러 들렀던 곳이 바로 구미 문성에 있는 까페비스타 였다.

    이곳은 약간 높은 터에 새워진 건물이어서 앞에있는 들성지와 산조망이 보일 것같아서

    비내리는 오후 멋진 전망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가보기로 결정을 했다. 

     

     

     

     

    이곳은 저녁에 지나다 보면 외관이 야경이 굉장히 멋져보여서 예전부터 들러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까페인데 오늘 드디어 방문을 해보게 되었다. 낮에 방문을 했던 터라 조명을 감상할 수 는 없지만 높은 지대에 자리잡은 하얀 2층 까페의 모습이 조금은 웅장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까페의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10여대 정도가 주차 가능해 보였다.

     

     

     

    들어가서 바로 주문부터~ 오늘은 내가 같이 동행한 지인들에게 커피를 사기로 ㅎㅎ

    아메리카노 3잔과 조각케익 한조각.

    아메리카노 한잔 4500원이니 싸지는 않은 보통의 가격대.  조각케잌이 쇼케이스에 있어서 물어보니 직접 만든 특제케익( gourmet cake )은 아니라고 하신다. ^^ 흠... 아무래도 재고 관리도 그렇고 수제케잌을 판매한다는 것은 힘들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

     

     

     

    까페비스타만의 특징이라면 굉장히 웅장한 건물과 넓고 근사한 실내 디자인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랜드 피아노 한대가 자리잡고 있어도 전혀 좁은 느낌이 들지 않는 정도이다.

    피아노는 누군가 와서 연주를 해주기도 하는 것일까? 미쳐 물어보지 못한 점이 아쉽다.

    공기 청정기는 넓은 실내에 비해 작은 것이구나.

     

     

    까페비스타의 한켠에는 2층구조로 되어있어서 창밖 경치를 감상하기에 굉장히 좋은 자리이다.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2층 창가 자리를 앉으려 했지만, 먼저온 손님이 선점을 하였다.

    중앙에는 굉장히 큰 샹드리에 조명이 배치되어있다.

     

    손님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않아서 대화를 나눌수 있다.

    커피와 케이크는 직접 서빙을 해 주셔서 가지러 가야하는 불편함은 없없다는 점이 좋았고.

    작년 여름에는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으로 커피가 서빙되어서 고급진 카페의 분위기와 맞지 않아서 실망했었지만

    이번에는 도기컵에 들려나와서 만족하였다.

    커피의 맛은 괜찮았다.

     

     

    내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조각케이크의 플레이팅이었다.

    직접 특제로 만든 케이크는 아니었지만, 치즈 케이크 한조각을 접시에 담아서 생크림과 카라멜시럽을 올려서 예쁘게 플레이팅을 해서 주셨다. 평범한 한 조각의 케이크를 굉장한 정성이 담긴 특별한 케이크로 만들어버렸구나. ^^ 이정도면 돈주고 사먹어도 아깝게 느껴지지 않는다.

     

     

    커피 한잔과 케이크 한조각, 그리고 좋은 전망을 바라보며 느끼는 오후의 여유.

    이제 곧 아이들을 데리러 가야하는 시간이 되겠지만, 알차게 하루를 보냈구나.

     

     스타벅스나 대형커피 체인의 왁자지껄함이 싫다면

     산과 문성지의 전망을 바라보면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구미 문성지 까페 비스타를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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