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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구 키즈카페 트랄랄라(라온제나호텔 2층)
    카페기행 2018. 8. 8. 13:17

     

    2년여만에 중학교 동창모임 하게되었다. 어린이집 방학중이기도 해서 다들 껌딱지들을 대동해야 만날수 있었기에 키즈카페에서 만나기로 결정을 하였다다들 흩어져사는지라중간지점인 수성구에 인기있다는 키즈카페인 트랄랄라로 예약을 미리하고서 만날수 있었다. 키즈카페 임에도 예약을 한다는 것이 좀 생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라온제나 호텔 2층에 자리잡고 있는 트랄랄라. 우리 딸이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 엄마, 여기 예쁜 곳이네~"라면서  다다다 달려가더니, 엄마도 찾지 않고 너무 잘 뛰어놀았다. 여아 취향 저격인가... ㅡㅡ

     

    요리조리 매달렸다가 밀어도 보았다가... 빨간색 앞치마를 두르고 계신 스텝이 여러분 있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위험한 행동을 하면 주의를 주신다. 우리 딸이 그물 그네를 여러차례 세게 밀었더니 주의를 주시네.. (속마음은 쪼금... 저정도가지고 좀 지나친 반응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다는.. )

    모래놀이 하는 곳과 주방놀이 하는곳, 편백나무 하는 곳, 2층위의 인형을 가지고 노는 곳 이렇게 분리가 되어있는데, 다른 키즈카페와 다른 특색은 딱히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딸이 좋아하는 것보니 잘왔구나 싶은 생각이다. 새로운 키즈카페는 어떤 아이라도 좋아할 것이다.

    트랄랄라의 한쪽 편에는 아이들의 사전예약을 받아서 쿠킹 클래스를 해보기도 하는데, 그날 팔찌만들기를 선착순 8명 까지 받아서 무려로 체험해볼 수 있게 해주셨다. 아이들이 원하는 비즈를 골르면 접시에 담아주시고, 낚시줄로 꿰기를 하는데, 어려운 것을 할때 포기가 빠른 우리 딸래미는,,,, 꿰기 단계로 접어드니 안만들래~! 하고서는 클래스룸을 탈출해버렸다...... ㅜㅜ 속상하네....

    얌전히 앉아서 스텝분이 꺼내주시는 구슬을 기다리고 있는 귀요미 아이들~~~ ^^

    아이들이 놀고 있는 사이에 주문한 우리들 메뉴.. 닭가슴살 필라프... 가격은 전부 만원 중반대이다. 맛은 나쁘지 않다. 가격은 다소 비싼편?

    어디를가나 무난한 깔보나라 스파게티... 양이 조금 작게 느껴지는 건,, 내가 대식가여서이기 때문일까. ㅎㅎ

     

    하와이안 파인애플 쉬림프 피자... 쏘쏘한 맛.

    2시간이 정액인데, 그정도 놀고있다보니 배고파져서 간식으로 츄러스를 주문하고, 카페라떼 3잔을 주문. 소이라떼는 물어보지않고 시럽을 넣어주신다. 난 시럽 넣은 커피를 별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좀 그랬네~

    2시간 정액제이고 최대 한시간 추가로 해서 3시간동안 있을 수 있었다. 10분추가당 천원이 과금된다 3시간단위로 테이블 예약을 받고 있어서, 우리는 테이블을 황급히 내줄수 밖에 없었구나. 어른 세명, 아이세명 6명이 3시간동안 머물면서 나온 금액은 12만원정도이다.

     

     

    아이 모두들 처음 와본 곳이었던지라 재미있게 잘 놀고, 엄마도 찾지않아서 여유로이 모임도 가질수 있었다. 홈페이지에서 광고한 내용 그대로 엄마를 찾지않고 전원예약제라 혼잡하지 않았고, 유기농식재료를 이용해서 안심할 수 있게 놀 수 있었지만, 스텝들은 조금씩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니 좀더 높은 금액을 주고 머물다가 오는 것이지만, 불친절함은 나의 만족감에 흠집을 내버렸구나. 이상 대구 수성구 키카 트랄라라 방문 후기였다.

     


    요금 및 자세한 정보는 트랄랄라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수 있다.

    트랄랄라 키즈카페 홈페이지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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