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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창근린공원 물놀이장 이용후기 아이들물놀이하기 좋은곳소소한 일상 2018. 7. 18. 10:28
지난 무더웠던 토요일에, 구미와 대구의 온도가 37도까지 올라갔었던 때에 나의 일도 취소가 되어버려서 가족과 함께 대구언니집으로 향했다. 성서 가까이 아이들이 놀만한 장소를 검색하다가 작년 8월에 새로 생긴 물놀이 시설이 강창근린공원에 있다는 정보를 검색해보고는 당장 그곳으로 향했다. 강창근린공원에 생긴 물놀이 시설은 성서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바로 맞은편, 그러니까 지하철 2호선 강창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 뒤에 삼성 한국형 아파트의 대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7월7일 시험오픈을 하고 7월13일부터 정식 운영을 하기시작했는데 운좋게도 우리가 간것은 바로 다음날이었다. 나의 예상대로 도착을 했더니 엄청난 아이들이 또래들과 부모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화창한 날씨였지만 습도도 높아서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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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가볼한 곳 해동용궁사국내여행 2018. 7. 17. 23:19
딸아이를 낳고 나서 처음으로 찾은 부산 기장의 해동 용궁사를 방문했다. 바닷가를 끼고 위치해 있어서 자주 찾던 곳이었지만, 출산을 하며 육아를 하다보니 몇년만에 오게 되었다. 용궁사의 입구에는 커다란 십이지신상이 세워져있다. ㅇ 해동용궁사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보면 이러하다. 우리나라의 사찰은 대체로 산중에 있는 곳들이 많은데, 해동 용궁사는 바닷물이 바로 아래에서 철썩이고 있는 곳에있는 수상법당 (水上法堂)이라고 할수 있다.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은 바닷가 외로운곳에서 상주하다가 용을 타고 나타난다고 하였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은 주로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어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해동 용궁사가 관음신앙의 3대 성지를 이루고 있고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곳이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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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추천 까페 웨이브온 커피카페기행 2018. 7. 12. 04:11
이전에 포스팅을 했지만, 웨이브온 커피에 들르기 전 우리 가족은 고스락에서 점심을 먹고서 이곳으로 장소를 옮겼다. [2018/07/12 - [맛집기행] - 부산근교 기장 맛집 바닷가전망이 끝내주는 고스락과 웨이브온 커피] 고스락 주차장에서 걸어가는길에 방갈로건물로 연결된 곳에 로스팅을 하는 곳을 스쳐가게된다. 집에서도 직접 로스팅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원두를 사먹기 때문에, 갓 로스팅한 원두로 내려만든 커피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일단은 로스팅을 하는 건물을 발견하고서는 내마음에 합격 도장을 찍었다. 우리가 점심을 마치고 나온 시각이 토요일 12시경이었는데, 넓은 주차장에 차량이 꾸역꾸역 밀려들어 혼잡함은 상상초월수준이었다. 일찍와서 주차하고 식사하기를 정말잘했다며 남편과 나는 셀프칭찬을 하면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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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교 기장 맛집 바닷가전망이 끝내주는 고스락과 웨이브온 커피맛집기행 2018. 7. 12. 01:17
지난 주말, 정말 몇년만에 부산을 찾았다. 이웃 부산출신 지인이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를 가볼것을 추천했지만 아이를 데리고 서점을 가거나 분위기를 즐기며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용궁사 가는 길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 부산에서도 꽤나 유명해서 부산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 입소문을 탄 곳, 부산근교인 기장에 있는 맛집 고스락이다. ㅏ 약 11시경 도착을 했더니 넓은 주차장에 차가 많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기며 들어갔다. 식사를 마친후 나와서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는 사실. 고스락이란 뜻이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최고 정상'이라는 뜻의 우리말 고어이다. 방갈로로 되어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이나 모임으로 적당할 듯 싶었다. 점원이 친절이 맞이해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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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트영 스크립트 6월 180626 휴가의 중요성 Why do you think vacations are important?어학/EBS 입트영 2018. 7. 11. 00:00
입트영 6월 180626 휴가의 중요성 핵심 단어 및 표현 get some rest 휴식을 취하다 (take some rest 는 틀린표현이다. ) take break 쉬는 시간을 갖다 (=take vacation ) get burnt out 지치다 (completely exhasted ) average people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go on trips 여행을 가다 (vacations that short or long ) stay at home 집에 머물다 wind down and relax 긴장을 풀고 쉬다 regain one's energy 원기를 회복하다. regain 다시얻다, 획득하다 blow new life into ~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 new life 생기 enjoy lo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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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칠곡 북삼 맛집 추천 청주본가 왕갈비탕맛집기행 2018. 7. 10. 02:59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자주가는 맛집을 찾았다. 성주에 사시는 시부모님께서도 더운 여름날 농사일로 기력이 떨어지시거나 지치시면 자주 찾으시는 곳이다. 차를 타고 30분정도를 달려서 와야하지만 굳이 구미와 칠곡의 경계에 있는 북삼 청주본가 왕갈비탕까지 와서 드시고 가시는 것을 보면 소문난 맛집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딸아이를 출산하고 돌이 지났을 무렵 2016년 여름에 아기띠를 해서 딸아이를 안고서 시부모님과 처음방문했던 이후 나에게는 두번째 방문이다. 약 오후 5시경에 찾아갔는데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되기 바로 직전무렵이라 식당은 살짝 한가로웠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사람도 왁자지껄 붐볐고, 어린 아이가 신경이 쓰여 뜨거운 국물 행여나 튈새라 조심스럽게 먹느라 맛을 느낄새가 없었다. 목구멍으로 들어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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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키우기 4개월째원예 2018. 7. 10. 02:20
알로카시아 키우기 4개월째가 지나가고 있다. 아까전에 몬스테라를 키우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몬스테라 같은 경우는 계속 잎이 돋아나면서 옆으로 번식을 해나가서 예쁜 상태로 유지하기가 힘들어서 삽목을 해서 다시 재배를 해야하나 까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반면에 알로카시아의 경우는 구근에서 새로운 잎이 계속 돋아나고 있는 터라서, 새잎이 돋아나고 가장 바깥쪽에 있는 잎이 축 처지면, 그것만 잘라주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키우면서 고민할 필요가 없는 식물이다. 지난번 6월에 포스팅 할 때만도 커다랗고 빳빳한 잎사귀가 3장이었는데, 지난 주 부터 중간에서 짧고 귀여운 새 잎이 돋아나왔다. 바깥쪽 3장에 비해서 크기가 다소 작긴 한데, 꽂아준 영양제빨을 받지 못하고 자라난 잎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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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키우기 4개월째 나의 고민원예 2018. 7. 10. 01:05
지난 봄 맞이한 몬스테라가 7월에 접어들어서도 성장은 왕성하게 진행중이다. 2~3주 꼴로 한번씩 올라오는 새 잎을 맞이할 때마다 기쁜마음으로 더욱 잘 자라길 바래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인지, 키워나가야 할 것인지 라고 하는 걱정도 커져만 가고 있다. 중간에서 새로이 돋아난 이파리 마저도 굉장히 커서,,, 사실 아랫부분의 줄기가 지탱할 힘이 없어져서 바깥으로 쏠려 쓰러지려고 하고 있다. 아래쪽에서 돋아난 잎은 떼내어서 수경재배용으로 키우고 또 떼낸 잎들은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만. 위로위로 쭉쭉 뻗어서 자라나오는 몬스테라 잎들이 모두 크고 무게가 나가다보니 지탱하고 있는 줄기의 한 몸이가녀리게 느껴진다. 받쳐주지 않으면 화분 밖으로 쓰러져서,, 바닥으로 기어가면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