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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만지도-연대도 아름다운 섬 방문기
    국내여행 2018. 10. 23. 03:57

    아름다운 섬 연대도와 만지도를 보러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갔다. 친정집 식구들과 함께 오전 식사를 하고 승선권을 구입하여 연명항에서 출발하였다. 승선권 가격은 성인 9000원, 소인 6000원이며 신분증은 필수 지참해야한다.

     

    만지도연대도유람선 예약사이트 : http://www.yeondaedo.co.kr/doc.php?idx=16

     

     

     

    연명항에서 출항하여 연대도에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날씨가 너무 좋다.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선착장에 사뿐이 내딛는 발걸음이 가뿐하니좋다.

     연대도는 옆에 있는 섬인 만지도 사이에서 출렁다리가 만들어지면서 최근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더욱 잦아졌다고 한다. 배에 내려 연대도로 걸어들어가면 반겨주는 것이 이쁜 커피숍.. ㅎㅎ 역시 커피공화국 답구나.  커피홀릭인 나는 커피숍의 존재가 너무 반가울 따름이다.

    귀요미 우리 딸랭구 촐랑거리면서 열심히 선착장을 벗어나고 있다. ㅎㅎ

     

    산책로를 따라서 연대도에서 만지도로 이어지는 출렁다리로 가다가 계단을 내려가면 맑은 물이 일렁이는 작은 모래사장이 나온다.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서 신발 벗고 바닷물에 발도 담궈본다.

     

    멋진 사진 한번 건져보고 싶었지만, 햇볕에 눈부셔하는 딸래미가 온통 인상을 찌뿌리는 통에 실패닷....

     

    ㅎㅎ순서가 좀 바뀌었는데... 연대도 앞 커피숖에 있는 작은 벤치서 사진 한방.. 얼굴은 세상 지못미..

     

     

    건너보자~출렁다리 너머 저쪽 만지도에~

    계단이 있어서 유모차는 가져가기 어려우니 다리 앞에 잠시 놓아두면 된다. 하지만 훔쳐갈 수 도 있으니 주의하자.... 섬사람 아니면 가져갈사람은 없을 것 같다.  여튼 만지도 쪽으로 넘어가면 도보,산행 코스가 시작되니 아이가 잘 걸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걸음마떼기 시작한 아기들은 힘드니 안고 올라가야 한다.

    고로... 만지도 전체 탐방은 좀 힘들 것이다.

     

    출렁다리 건너 만지도로 넘어 내려가면 끼니를 떼울 수 있는 식당과 포장마차가 있으니 그곳에서 해결하면 된다. 가격은 좀 비싸다. 사진을 찍지 못해서 좀 아쉽다. 딸래미를 이고지고 다니느라 고생좀 했다는 썰.....

     

    아름다운 섬 탐방은 맛보기 수준에서 그쳐야 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항구의 걸작 사진은 건질 수 있었네.

     

    통영에서 연대도로 가는 배도 있지만, 통영-만지도로 오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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